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SK브로드밴드, 실적 대비 상승모멘텀 부족 - KTB證

KTB투자증권은 2일 SK브로드밴드에 대해 2분기 무난한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지만, 아직 상승 모멘텀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3,300원(전일종가 2,990원)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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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경 연구원은 “SK브로드밴드는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055억원과 170억원으로, 매출은 당사 예상치를 3% 상회 했으나 영업이익은 당사 및 컨센서스의 예상치 대비 12~19% 하회했다”며 “매출 성장을 고려할 경우 무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높은 이익 증가율에도 불구하고 시장 기대치가 더 높아 밸류에이션 부담이 여전하고, 절대적 이익규모가 적은 상황에서 비용 이슈 발생시 이익 변동성이 높은 약점이 있어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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