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르ㆍ메이에르, 인도네시아 골프장 인수

르ㆍ메이에르건설(회장 정경태)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의 메단시에 위치한 `로얄 수마트라`골프장을 2,300만달러(한화 약28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방 수무트은행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계약 내용은 골프장을 포함, 약 74만평의 택지를 함께 매입하는 것이다. 르ㆍ메이에르건설은 이 곳에 골프 클럽하우스와 호수주변 드라이빙 레인지를 더욱 확대하고 컨트리클럽(헬스클럽ㆍ수영장ㆍ사우나 등), 국제수준의 호텔, 쇼핑센터, 어린이 레크레이션 파크, 의료시설 등도 새롭게 건설할 예정이다. 또 대형상가와 고급주택단지를 개발하는 등 주거 및 레저를 겸비한 복합휴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인구 250만명의 메단시는 인도네시아의 주요 관광도시로 이번에 인수한 골프장은 메단시 중심가와 메단국제공항과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 <문병도기자 d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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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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