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기계(대표 이리웅)가 수출물량 증가 등에 대비해 내년 고속사출성형기생산량을 확대시킨다.진화기계는 최근 일본국제플라스틱전시회(IPF)에 참가, 「HI-MASTER」브랜드명으로 고속사출성형기를 해외에 선보였는데 일반범용성형기가 CD케이스 4피스를 생산하는데 13초 걸리는데 비해 이 제품은 7초가 소요돼 생산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 회사는 외국업체로부터 주문이 증가하는 것에 대비, 내년에는 생산물량을 늘려 전체 판매량의 10%를 태국 및 인도, 유럽지역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초 충남 천안으로 공장을 이전해 생산규모를 3배 향상시킴과 동시에 연간 6백대의 고속사출성형기를 생산키로 했다.<서정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