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으로 조시 W 부시 대통령이 재선됨에따라 국내 증시에서도 '부시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다.
대우증권은 4일 부시가 당선됨으로써 미국의 소비세 감면 범위 확대, 자유무역협정의 지속 추진, 약 달러 용인, 대 중동 강경정책 유지, 고유가 상태 지속 등이예상된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이같은 부시의 정책 기조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으로 철강,자동차, 방산, 에너지, 제약 등을 제시했다.
또 관련 종목으로는 한화석화[009830], 한화[000880], 동국제강[001230], 동부제강[016380], S-OIL(010950), 현대차[005380], 풍산[005810], POSCO[005490], 기아차[000270], SK[003600] 등을 꼽았다.
원화 강세가 지속될 경우 외화 순부채 기업으로 한진해운[000700]과 대한항공[003490]을, 원재료 수입 비중이 높은 기업으로는 한솔제지[004150]와 고려아연[010130] 등을 지목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