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창투사 평균투자액 7억5,000만원 달해

53개 중소기업창업투자사중 국민기술금융과 기은개발금융이 벤처기업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건전성(총 투자금액중 주식이나 전환사채 투자비중)면에서는 무한기술투자 신도창투 드윈창투순으로 높았다. 업체당 평균투자액은 현대창투 한솔창투 대방창투순이고 배당실적은 대방창투 부산창투 장은창투순으로 조사됐다.한국생산성본부가 발행하는 월간 기업경영 4월호에 따르면 국민기술금융이 총 1백87개사(2천6백89억원)에 투자, 최다투자실적을 기록하고 있고 기은개발금융 1백13개(9백58억원), 신보창투 1백개, 한국기술투자 89개사순으로 나타났다. 업체당 평균투자액은 현대창투 24억4천2백만원, 한솔창투 19억6천9백만원, 대방창투 17억5천2백만원, 한미창투 16억5천6백만원 순이었으며 창투사 평균 투자액은 7억5천만원에 달했다. 투자건전성면에서는 무한기술투자(5개사), 신도창업투자(23개사)가 전액을, 드윈창투와 장은창투 신영기술금융이 각각 96%를 주식과 전환사채 형태로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창투사는 대방창투로 50억원 규모의 대방투자조합1호가 지난해 24.32%의 수익률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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