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모닝마켓뷰] 어닝 시즌 코 앞..눈높이 낮아져 주가 회복 가능성 높아 - 교보증권

오는 7월 2분기 어닝시즌이 다가오지만 눈높이가 낮아져 되레 주가가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교보증권은 19일 보고서에서 “최근 JP모건의 보고서로 삼성전자 주가가 급락한 이후 국내 증권사들이 삼성전자의 실적 전망을 완만하게 하향조정하고 있다”며 “실적 전망 하향 조정은 오히려 눈높이를 낮춰 주가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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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2분기 상장사 영업이익의 대략적인 컨센서스는 10조원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삼성전자는 타 업체대비 실적의 가시성이 비교적 높은 기업이어서 실적이 하향되고 있더라도 전망치와 크게 벗어난 일이 없었고 원ㆍ달러 환율이 예상 밖으로 2분기에 높았기 때문에 예상 수준 범위 내에서 실적이 발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

이어 “어닝 시즌 도래에 따라 실적 하향이 자연스럽게 발생하더라도 시장의 센티멘트 수준 자체가 이전보다 나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전반적인 시장 영향력은 제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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