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박지성 잘 뛰었다

챔피언스리그 후반 출장 팀내 평점 7점 최고

박지성(24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3일 프랑스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05-200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조별리그 LSOC 릴(프랑스)전에서 팀내 최고인 평점 7점을 받았다. 박지성은 이날 경기에서 0대1로 뒤지던 후반 20분에 교체 투입돼 인저리 타임까지 27분 가량 활약했다. 오른쪽 윙으로 뛰며 릴의 주장 그레고리 타포로의 옐로카드를 유도하는 등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잉글랜드 스포츠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과 웨인 루니, 에드윈 반데사르에게 평점 7점을 주며 비교적 높게 평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는 7일 새벽 첼시와의 정규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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