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꽃남' 이민호에게 이런 모습이?


‘꽃보다 남자’의 이민호(사진)가 CF를 통해 이미지 변신에 도전했다. 신드롬을 일으키며 인기리에 방영됐던 KBS2TV ‘꽃보다 남자’에서 까칠한 재벌2세 구준표 역을 맡으며 인기스타 반열에 오른 이민호는 최근 모델 계약을 맺은 맥주 CF에서 ‘나쁜 남자’로 변신했다.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촬영된 이번 CF에서 이민호는 톱스타에게 접근해 자신도 스타가 된 뒤 여자를 버리고 떠나는 인물을 연기했다. 이민호는 이미지 변신을 위해 구준표의 트레이드마크인 곱슬머리가 아닌 꽁지머리 스타일에 과감한 스모키 메이크업을 시도했다. 이제껏 보여주지 않았던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서다. 이민호의 상대역으로는 호주 출신의 톱모델 제시카 고메즈가 맡았다. 이민호는 뮤직비디오 속에서 순진한 모습으로 제시카 고메즈를 유혹하고 스타가 된 후 그녀를 버리는 모습을 보인다. 차은택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국내 정상급 스태프가 제작에 참여했다. 이민호는 클럽 힙합 장르인 ‘카스 2X 송’을 직접 불렀고 피처링은 제시카 H.O가 맡았다. 디지털 싱글 발매와 연계돼 선보일 뮤직비디오는 감각적인 편집을 통해 TV CF로도 전파를 탈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