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31개 시ㆍ군들은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모두 1조7,651억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했다.
이는 지난 2008년 2,558억원, 2009년 3,226억원, 2010년 3,021억원, 2011년 4,081억원, 지난해 4,765억원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교육경비보조금은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급식시설ㆍ설비 사업, 교육정보화 사업, 교육시설 및 환경개선, 교육과정 운영 지원 등 각급 학교 교육사업비 중 일부 또는 전부를 시ㆍ군이 지원하는 예산이다.
지난해의 경우 총 지원액이 각 지자체 일반회계 총예산의 2.4%를 차지했고 학생 1인당 평균 지원액은 25만4,700원이었다. 학생 1인당 지원액은 과천시가 78만5,000원으로 최고를 보였으며, 연천군(56만4,000원), 가평군(51만7,000원), 안성시(46만9,000원) 순으로 나타났다. 남양주시가 13만8,000원으로 최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