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세계화물처리협회 총회 부산 벡스코서 28일부터

전세계 항만공사와 터미널 운영사, 물류회사 대표를 상대로 부산항을 홍보할 수 있는 큰 장이 마련된다. 부산항만공사와 한국해양대학교는 오는 28일부터 3일간 벡스코에서 제29차 ICHCA(세계화물처리협회) 총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ICHCA 총회는 국내에서는 처음 열리는 회의로 30개국 100여명의 글로벌 물류 관계자들이 참석해 21세기 해운의 변화와 항만ㆍ터미널 수송망의 혁신,항만 IT를 통한 효율성 등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총회에서 부산항의 현황과 북항재개발 사업, 신항 및 배후물류단지 개발 계획을 소개하고 투자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ICHCA는 지난 1952년 해상 화물 등 운송 관련 안전과 효율성 제고를 목적으로 창립된 단체로 전세계 50개국 1,000여개의 항만 물류관련 기관, 터미널 운영사, 항만장비 제조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부산항만공사 김재일 홍보팀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부산항의 물동량이 늘어나고 항만물류산업의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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