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연대는 8일 기자회견을 갖고 낙천명단 포함인사 공천배제, 개혁의지와 능력중시, 직능대표성과 전문성에 바탕한 비례대표 선정, 비례대표 명단 중 여성 30% 할당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천기준을 만들어 발표했다.총선연대는 이와 함께 선거법을 위반한 사실이 있거나 계파로 분류되는 정치인, 낙천명단에 포함된 인사들을 공천심사위원회에서 배제하는 대신 공익적 외부인사들의 참여폭을 넓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공천의 전과정이 공개적이고 민주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각 정당은 유권자 요구를 수렴하고 지구당 당원들에 의한 후보추천권을 최대한 보장함으로써 공천절차의 민주성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두환기자DHCH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