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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3와 갤럭시기어는 소비자들의 일상을 더욱 편하고 즐겁게 해주는 스마트 기기로 삶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준다.
갤럭시노트3는 전작인 갤럭시노트1ㆍ갤럭시노트2를 뛰어넘는 판매량으로 돌풍을 일으키며 소비자들이 가장 갖고 싶어하는 스마트 기기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 9월 전 세계 58개국에 동시 출시된 후 한 달 만에 세계시장에서 판매 500만대(공급 기준)를 돌파했다. 갤럭시노트1이 출시 5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500만대를, 갤럭시노트2가 2개월 만에 500만대를 달성한 것을 감안하면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다. 동시에 전 세계인의 뜨거운 반응을 반증하는 결과다.
갤럭시노트3는 기존 노트 시리즈의 특장점을 모두 모아놓아 대화면 스마트폰의 최고봉으로 평가하기에 손색이 없다. 5.5형 갤럭시노트2 보다 큰 풀HD 슈퍼아몰레드 5.7형(144.3㎜) 화면에 대용량 3,2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두께는 8.3㎜로 기존 모델보다 더 얇고 무게는 168g으로 가벼워졌다. 3GB 램을 탑재해 더욱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또 주파수 집성방식(CA)을 적용한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LTE-A)와 다양한 주파수 대역을 지원해 어느 곳에서도 끊김 없이 LTE 네트워크 이용이 가능하다. 한 번 클릭으로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노트 제품만의 특장점인 S펜 기능도 더욱 강화됐다. 대화면을 이용해 여러 작업을 한 번에 처리하는 멀티태스킹 능력은 새로워진 '멀티 윈도'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한편 삼성전자가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선보인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기어'는 올 상반기 최고의 히트상품으로 꼽힌다. 갤럭시기어는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있지 않아도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 있고 메시지와 이메일, 일정, 알람, 날씨 등을 화면을 통해 간편하게 체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가령 알림 기능을 통해 메일이나 문자의 수신여부를 확인한 후 곧바로 스마트폰을 집어 들면 '스마트 릴레이'가 활성화 돼 해당 메일이나 문자의 전문을 스마트폰 화면에 자동으로 보여줘 매우 편리하다.
또 스트랩에 달린 1.9메가 카메라의 '메모그래퍼' 기능도 활용도가 높다. 놓치기 쉬운 일상의 순간을 휴대전화를 꺼내지 않고도 사진과 짧은 비디오로 기록하는 것이 가능해 매우 유용하다. 휴대전화가 어디 있는지 찾기 힘들 때는 스마트폰의 소리, 진동기능을 켜면 손쉽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