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빅데이터 활용 등 건설사업 정보화를 위한 18개 과제에 올해 92억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주요 사업 중 하나인 빅데이터 활용방안연구는 사회간접자본(SOC)건설공사를 통해 축적된 타당성조사보고서와 원가절감 사례 등의 자료를 분석해 이후 유사한 공사에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또 3차원 정보모델(BIM) 활용기반구축 사업을 통해 오는 2020년까지 SOC 건설공사 20%에 BIM을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해 48억원을 투입해 진행한 모바일 건설사업 관리시스템 도입 등 20개 과제를 모두 완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