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신도시에 주차장 모두 지하화하고 단지 전체가 테마별 녹지 문화공간으로 꾸며지는 대규모 친 환경적 최첨단 아파트가 건설된다.
인천시도시개발공사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송도신도시 4공구 지식정보산업단지 1,2블록 5만2,476평에 오는 2007년까지 2,518가구(32, 39, 42, 48, 54, 63평형)의 국제적 감각의 최첨단 아파트를 건설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중 1차로 1,770세대는 오는 11월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지하 주차장에는 자연광이 비치게 되며 지상에는 잔디, 꽃, 나무, 물 등으로 구성된 공원이 만들어져 휴식, 가족, 주민, 화합의 장소로 꾸며진다.
또 아파트 동간과 주변에는 세계인의 거리, 로뎅의 정원, 디지털 광장, 코스모플라워 가든, 꽃빛정원 등 주제별 문화공간이 들어서고 주민들이 순환보행로를 따라 걸으며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인천시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건설되는 아파트는 민영 아파트 못지않게 각종 최첨단 시스템이 갖춰져 송도 신도시 신축 아파트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