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식품 계열사인 성일기계가 16일 최종부도처리됐다. 성일기계는 지난 15일 상업은행 잠원동지점에 돌아온 6천만원짜리 어음을 막지 못해 1차부도를 낸후 결제자금을 구하지 못해 부도처리됐다. 이에 따라 삼립계열중 부도처리된 업체는 삼립테코, 삼립유지 등 4개사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