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돈 성균관대 총장이 26일 한국의학교육학회가 수여하는 인당의학교육대상을 수상했다. 인당의학교육대상은 우리나라 의학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97년 제정한 상으로 서 총장은 의학교육 발전에 공이 크고 의학교육 학술업적이 뛰어난 점이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그는 서울대 의대 교수와 서울대병원 부학장을 거쳐 성균관대 의대 학장으로 6년간 재직한 후 2003년 성균관대 총장으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