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한국관광공사에 대한 남북협력기금 대출이자 인하 및 현금상환 유예 등 금강산 관광사업 지원방안을 다음주 중 확정, 곧바로 시행할 방침이다.정부는 25일 오후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실무위원회를 열고 관광공사에 대한 대출 및 상환조건 완화방안을 집중 협의하고 다음주 후반쯤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정부는 또 금강산 관광객에 대한 경비지원 방안, 금강산 현지 외국상품판매소(면세점) 설치방안 등에 대해서도 이후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방안을 결정할 계획이다.
김홍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