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부품소재 투자기관협의회 출범

부품·소재전문기업을 발굴, 투자와 경영지원을 통해 세계적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부품·소재산업 투자기관협의회가 26일 제1차 회원대표회의를 개최하고 정식 출범했다. 국내 주요 창업투자회사와 신기술사업금융회사 은행 한국중공업 등 30개사가 참여한 협의회는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이 접수한 사업계획을 국내 8개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통합연구단 등을 통해 기술성과 사업성을 평가한 뒤 투자를 결정하는 기구. 투자형태는 3개 이상의 투자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 해당 기업의 주식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해당사업에는 정부의 부품·소재관련 기술개발자금이 매칭펀드 형태로 지원된다. 협의회는 향후 5년간 100여개의 전문기업을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 최윤필기자WALDEN@HK.CO.KR 입력시간 2000/04/2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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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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