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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대상에 '럭키'

제4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 대상이 아비 루트라 감독(남아프리카공화국)의 ‘럭키’에 돌아갔다. 심사위원특별상은 셀소 가르시아 로메로 감독(멕시코)의 ‘물과 우유’가 받았다. AISFF 집행위원회는 14일 오후 7시 서울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폐막식을 열고 대상과 심사위원특별상 등 본상 6개 부문과 협찬사가 주는 맥스무비상 등 3개 부문상에 대해 시상했다. 이 자리에는 집행위원장인 배우 안성기를 비롯, 심사위원장 이준익 감독, 배우 김지수와 정인기 등이 참석했다. 해외와 국내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는 뉴필름메이커상에는 ‘물고기가 쉴 곳은 어딘가’(감독 네이저 자미리, 이란)와 ‘땐싱보이’(감독 배지영, 한국)가 뽑혔다. 땐싱보이는 네이버 인기상도 받아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애니메이션상에는 ‘허수아비 전설’(감독 마르코 베사스, 스페인), AISFF 관객심사단상에는 ‘골수팬(The Clap)‘(감독 제프 린지, 영국)이 각각 선정됐다. 단편의 얼굴상은 ‘격정 소나타’(감독 전수지, 한국)가 받았다. 맥스무비상과 CH CGV상은 한국의 ‘착한 아이’(감독 강혜연)와 ‘블랙박스’(감독 박혜진ㆍ송현주ㆍ윤지나ㆍ장민희)'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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