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5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는 7~8월 여름방학기간에 중ㆍ고교생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인 '볼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볼런테인먼트란 자원봉사(volunteering)와 오락(entertainment)의 합성어로, 기존의 봉사활동에 즐거움과 재미를 더한 개념이다.
종로구에서는 31일부터 청계천에서 청소ㆍ잡초 뽑기ㆍ쓰레기 줍기 등을 하는 환경 지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금천구에서는 장애인 복지시설 봉사와 시각장애인 체험 스쿨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자치구별로 다양하며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전화(국번 없이 1365)를 통해 해당 지역 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