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행정도시 '첫마을' 사업부지 34만평 확정

행정도시 ‘첫마을’ 사업부지로 충남 연기군 남면 송원리 일원 34만평이 확정됐다. 행정도시건설청은 11일 행정도시 ‘첫마을’을 7,000여세대 규모로 건립하고 국내 최초로 주민생활에 필수적인 공공시설과 민간시설을 한 지역에 집중적으로 배치하는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하는 건립계획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건설청은 ‘첫마을’을 선진 한국의 미래형 주거지 모델로 만들기 위해 국내 최초로 국제설계공모를 거쳐 올해말까지 ‘첫마을’ 기본구상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07년 7월 기반시설공사가 착수되며 2008년 6월 건축공사에 들어가게 된다. 2009년 2월 2,000세대 분양을 시작해 2011년말 입주완료된다. 건설청은 ‘첫마을’ 입주주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2010년까지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주민자치센터, 경찰지구대, 유치원, 초ㆍ중ㆍ고교, 도서관 등과 같은 공공시설과 병ㆍ의원, 금융기관 등 민간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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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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