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사흘연속 추락
C&중공업 워크아웃 부결땐 큰 부담
유병온 기자 rocinante@sed.co.kr
메리츠화재가 C&중공업에 대한 채권단의 긴급자금 지원 무산 가능성으로 사흘 연속 하락했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메리츠화재는 110원(2.97%) 떨어진 3,590원에 장을 마치며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성병수 푸르덴셜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리츠화재의 C&중공업에 대한 위험 노출액은 재보험 가입분을 제외할 경우 200억원에 달해 워크아웃 부결시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회사 측이 신규자금 지원에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면서 긴급자금 지원이 오는 29일로 미뤄졌지만 이는 단기적으로 주가 모멘텀을 떨어뜨리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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