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성탄절에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화이 트 크리스마스'를 맞을 수 있을 것 같다.
기상청 손태성 통보관은 23일 "올해 성탄절에는 전국적으로 눈이 내릴 것으로보인다"면서 "그러나 적설량은 `화이트 크리스마스' 기분을 낼 수 있을 정도로 많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서울의 경우 성탄절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4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도를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예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여 포근한 날씨 속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