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95·오피스95 성능 개선【시애틀 APDJ=연합 특약】 미 소프트웨어 생산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MS)사는 사무용 통합소프트웨어 오피스97을 시판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에 내놓은 오피스97은 윈도우 95와 오피스95의 성능을 개선하고 워드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 데이터베이스(DB), 그래픽 실현 기능을 통합한 소프트웨어다.
빌 게이츠 MS회장은 『오피스97은 인터넷 시장 공략을 위한 일환으로 제작된 것』이며 『특히 직장에서 전자우편, 인터넷과 인트라넷 사용이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MS는 오피스97이 본격판매에 앞서 소매망에서 50만개, 기업에서 3백만개가 예약됐다고 밝혔다. 오피스97은 신규 사용자에게는 4백49달러에, 기존 사용자들을 위한 업그레이드판은 1백99달러에 판매된다. 일반가정 PC사용자용은 99달러에 판매되며 MS워드와 인터넷 웹브라우저인 익스플로러, 엔카르타 멀티미디어 백과사전 등이 내장됐다.MS는 또 오피스97이 여러명의 사용자가 동시에 같은 스프레트 시트상에서 작업을 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하나의 파일에 여러가지 버전의 문서들을 저장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