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는 10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에서 한진과 물류합리화 업무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신도리코의 창고관리ㆍ배송, 수출입 물류 등에 대해 한진이 일괄 업무를 수행, 경영ㆍ생산ㆍ기술개발 등 핵심 역량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우석형 사장은 “기존의 13개의 수도권 창고를 한진으로 통합, 물류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점차 지방ㆍ수출 부문 등으로 아웃소싱을 확대,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