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지수 이틀째 상승(잠정)

코스닥종합지수가 이틀째 상승했다. 24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77포인트 높은 373.99로 출발한 뒤 소폭의 오르내림을 보이다가 결국 0.95포인트(0.25%) 오른 374.17로 마감됐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지수는 상승했으나 시장 전반적으로는 뚜렷한 주도주나 주도세력을 찾기 어려워 소강 상태에 가까운 편이었다. 상한가 30개를 포함해 412개 종목의 주가가 오른 반면 주가가 내린 종목은 하한가 13개 등369개로 상승종목이 하락종목보다 조금 많았다. 오후 3시 현재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3천730만주와 4천552억원으로 거래대금은 전날 수준에 조금 못미쳤다. 개인들이 13억원의 순매수로 전날에 이어 매수우위를 이어간 반면 전날 126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던 외국인들은 이날도 89억원의 매도우위로 보수적 시각을 유지했다. 국내 기관들은 87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며 개인과 함께 매수세를 형성했다. 업종별로도 등락이 엇갈려 기타제조 IT부품 통신장비 컴퓨터서비스 유통 등은강세를 나타낸데 비해 금융 통신방송서비스 출판ㆍ매체복제 통신서비스 등은 약세에머물렀다. 다만 상승 또는 하락 업종 모두 두드러진 움직임을 보인 곳은 없었다. 대형주 대부분이 보합권에 머문 가운데 LG마이크론이 4.18%, 아시아나항공이 2.98%, 동서가 4.20%, 레인콤이 2.53% 등씩 올라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이에 비해 다음은 2.59% 내렸으며 인선이엔티는 하한가까지 추락했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네오위즈는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개별종목 중에는 디지털큐브, 한서제약, 대원산업, 에스피컴텍, 대원SCN 등이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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