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무역의 날] 100억달러 수출탑 LG상사

주력시장인 아시아지역 경기침체에 따른 수출 둔화로 100억달러 달성이 우려됐으나 중동·미국에서 11억달러에 이르는 대규모 플랜트 공사를 수주하면서 무난히 목표를 달성할수 있었다.지난해부터 수출확대 대책본부와 중동지역진출 테스크포스팀등을 설치하고 수출인센티브제를 도입하는 등 수출확대 분위기 조성에 나서 지역별로 높은 수출신장율을 보였다. 미국지역 수출은 18억6,880만달러로 59.1% 증가했으며 EU는 13,7,038만달러로 15.7% 늘었으며 일본·중국은 각각 17.2%와 33.8%의 신장세를 보였다. LG상사는 이같은 수출 확대와 함께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올 상반기 적자사업을 정리하고 의류부문에서의 브랜드 철수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한 인터넷등 미래 신사업 육성과 승부사업에의 과감한 투자를 단행했다. 이 결과 올 연말 실적은 경상익 580억원에 순이익은 창사 이래 최대인 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LG상사는 향후 사업영역의 전방위화와 수익구조 다변화를 위해 해외투자를 늘리고 전자상거래 및 인터넷 관련 사업등 신사업을 적극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훈기자LHO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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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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