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금호아시아나 中화물시장 공략 강화

톈진공항물류구와 인프라시설 투자의향서 체결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중국 화물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물류전문 계열사인 한국복합물류가 최근 중국 톈진에서 톈진공항국제물류구와 공항 인프라시설 관련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복합물류는 톈진공항의 국제물류지역에 최대 5만㎡의 부지를 확보해 항공화물의 보관 및 포장ㆍ유통 기능을 갖춘 종합물류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다. 지난해 상하이에 처음으로 해외 물류법인을 설립한 한국복합물류는 단계적으로 글로벌 물류거점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한국복합물류는 지난 2005년 3자 물류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데 이어 2006년 말 건설교통부로부터 종합물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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