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제조업체인 KTFT(대표 송주영, www.ever.co.kr)는 두께 13.7㎜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슬라이드폰(모델명 EV-K150)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앞서 세계에서 가장 얇은 7mm대의 바(Bar)타입 휴대전화(모델명 EV-K100), 세계에서 가장 얇은 DMB폰(모델명 EV-KD300)에 이어 세번째 최박형 휴대전화를 출시함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얇은 휴대전화' 제조회사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 제품은 얇으면서도 블루투스, 리얼 애니메이션 그래픽 환경, MP3 플레이어, 멀티태스킹, 130만화소 카메라, 128폴리 멜로디, 33만 단어 전자사전 등 최신 휴대전화의 모든 기능을 갖췄다. 또 무선 핸즈프리 기능을 지원해 블루투스 헤드셋, 핸즈프리 등과 무선으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검정색과 하얀색 등 두가지로 시판되며 가격은 40만원 중반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