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이모저모] 플레이어, 대회 51회 연속출전 신기록

○…게리 플레이어(남아공)가 10일 오후9시44분 미겔 앙헬 히메네즈, DJ 트라한 등과 티 오프하며 마스터스 연속 출전 신기록을 경신. 지난해까지 아놀드 파머와 50년 연속 출전 동률을 이뤘던 그는 파머가 은퇴한 뒤에도 공식 출전을 계속해 올해로 51회째 출전 기록을 수립. 플레이어는 “평소 체력훈련을 열심히 한 덕”이라고 한마디. ○…US미드아마추어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 트립 키니가 ‘사업상 회의 때문에’ 연습을 중단해 화제. PGA투어와 LPGA투어 선수들인 행크와 켈리의 형이며 오빠인 그는 골프장에서 2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서 있었던 회의 때문에 월요일 연습라운드를 9홀 밖에 할 수 없었다고 밝힌 것. 주니어 선수였으나 사업가로 성공한 그는 “마스터스에 출전하기 위해 13년을 기다렸지만 사업도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마스터스 주간은 오거스타의 13월.’ 오거스타 주변의 수 많은 상점들이 마스터스 기간 중에 평균 한달치 이상의 매상을 올려 마스터스 주간을 ‘13월’이라고 말한다고. 지난해 4월 오거스타 지역의 호텔 수입만 1,185만 달러로 평소 한달 평균의 265%에 달했다는 것이 대회 주최측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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