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IT업계 가을마케팅 뜨겁다] LG Telecom

요금·뱅크온등 차별화 전략

LG텔레콤 역시 4ㆍ4분기에 클린마케팅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차별적 경쟁력인 요금, 모바일뱅킹, MP3폰 등에서의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간다는 마케팅 전략을 세웠다. 무엇보다 시장의 불ㆍ편법 행위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자체 교육을 통해 대고객 서비스를 더욱 보강, 고객의 이탈을 막고 로열티를 증대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앤젤서비스 등의 고객 서비스와 요금ㆍ단말기ㆍ뱅크온과 같은 차별 요소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신규가입자도 적극 유치해 나갈 예정이다. LG텔레콤은 고객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호텔 수준의 서비스, 고객감동, 판매기법 제고를 위해 고객서비스(CS) 강사가 대리점을 순회해 교육하는 한편 CS 강화 대리점 육성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핵심 경쟁력인 요금 측면에서도 가족사랑 할인 등 경쟁사 보다 우위에 있다고 자부하는 요금제 홍보를 강화해 통화량이 많은 고객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단말기 역시 ‘캔유(CanU)’ 등 저렴한 가격의 특화 단말기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LG텔레콤은 특히 최근 인기가 높은 MP3폰을 내장ㆍ외장형으로 출시하는 한편 소비자 권리가 보호되는 방향으로 음원 콘텐츠 시장 활성화를 주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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