姜부총재, "고속철 로비 받은적 없다"
경부고속철 로비자금의 15대 총선전 신한국당 유입여부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해 당시 여당인 신한국당 사무총장을 역임했던 한나라당 강삼재(姜三載) 부총재는 4일 이와 관련, 『나와는 무관하며 정치생명을 걸 수 있다』고 말했다.
姜부총재는 이날 오전 총재단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왜 이 시점에서 그런 보도가 나왔는지 의도를 이해할 수 없다』면서 『특히 경남종금으로부터는 단 한푼도 받은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경부고속철 로비자금은 경남종금 등 금융권의 돈세탁을 거쳐 정계로 유입된 것으로 알려졌다.입력시간 2000/10/0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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