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내년 주식공급 30% 축소/재경원 4조3천억선에 그칠듯

내년도 주식시장의 신규공급 물량이 올해(6조1천억원)보다 30%가량 줄어든 4조3천억원 규모에 머물 전망이다.재정경제원은 23일 증권감독원 추정결과 내년 증시에 새로 공급되는 물량이 ▲증자 2조원 ▲공개 1조5천억원 ▲공기업주식 매각 8천억원등 4조3천억원 내외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재경원관계자는 『증권감독원이 상장사협의회등의 공개·증자희망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신규공급 물량이 4조3천억원 안팎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공개요건 강화로 공급물량이 예상보다 줄어든 것으로 보이며 현재 증시여건상 특별한 요인이 없는한 상장사 희망이상 공급을 늘리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적했다.<최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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