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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오는 11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마지막 물량인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 오피스텔을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에너지 효율 등을 높이기 위해 트리플 S(Special, Smart, Save) 콘셉트를 골드파크의 마지막 분양 단지인 ‘타워 960’에 적용했다. 트리플S는 다양한 특화설계(Special)를 비롯해 에너지 사용량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Smart)과 에너지 절약과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상품(Save) 등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한뼘이 아쉬운 오피스텔의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발코니가 없어 불편했던 오피스텔의 단점을 보완해 외부로 나갈 수 있는 테라스형 오피스텔을 저층부에 적용했으며, 원룸형은 2면 개방 설계로 환기, 채광, 통풍에 유리하도록 했다.
롯데캐슬 골드파크 4차 타워 960은 준비 없이 입주해도 바로 생활할 수 있을 만큼의 풀옵션 가구와 가전을 무상 제공한다. 냉장고·세탁기·에어컨 등 생활 가전과 가구를 빌트인(Built-in) 형태로 설치하며, 인출식탁, 빨래건조대, 전자레인지장과 밥통장까지 제공한다.
이정민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인테리어 팀장은 “최근 소형 평형이 주를 이루면서 주거 공간의 편리함은 높이고 기능적인 요소를 생활 곳곳에 반영하여 롯데캐슬의 고급스러움을 표현하려고 했다”라며 “직장인과 신혼부부, 대학생 등 주요 수요층을 고려해 맞춤형 공간으로 설계했다”고 말했다.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4,400여 세대의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구성된 복합단지다. 오는 11일 960실의 오피스텔이 분양된다. 견본주택에는 오피스텔 A(24)㎡, B(33)㎡ 타입이 설치돼 진화된 오피스텔의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