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우리아이 글로벌리더 대장정'에 참여한 어린이가 22일 출발한 7기 150명을 포함, 총 4,000명을 넘어섰다.
‘우리아이 글로벌리더 대장정’은 3박4일간 21세기 경제대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 상하이를 방문해 경제발전 현황을 직접 확인하는 프로그램. 글로벌기업 탐방, 중국 학생들과의 문화교류, 현지탐방 프로그램 등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글로벌 시각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미래에셋 우리아이펀드’ 가입자 중 초등학교 4~6학년을 추첨해 선발한다. 올해는 더 많은 어린이들이게 기회를 주기 위해 여름과 겨울방학 뿐만 아니라 학기 중으로도 확대,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시행 첫해인 2006년에는 약 900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으며 올해에는 2,500명이 참여, 누적 기준 6,000명을 넘어서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아이 펀드’의 운용보수 및 판매보수의 15%를 적립해 조성된 ‘청소년금융기금’으로 진행된다.
미래에셋우리아이펀드 시리즈인 ‘우리아이 3억만들기 주식형G1호’와 ‘우리아이 세계로적립식주식형K-1호’는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에 60% 이상, 채권에 40% 이하로 투자하는 장기적립식 펀드로 계좌수는 약 56만개, 설정규모는 약 1조6,000억원에 이른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마케팅부문 이철성 대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해외탐방교육과 경제교육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