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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는 28일 송병국(53) 신한은행 남부영업본부장과 소재광(48) 신한카드 경영관리담당 상무가 신한카드 신규 부사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송 부사장은 지난 1983년 신한은행에 입행해 영등포지점장, 가치혁신본부장 겸 시너지지원본부장, 리테일 부문 남부영업본부장 등을 거쳤다. LG그룹 출신의 소 신임 부사장은 LG카드 금융팀 부장과 전략기획팀 부장 등을 지냈다. 신한금융지주는 또 8월 말 임기가 만료되는 진찬희 신한지주 부사장과 신한은행 이정원 부행장, 박찬 부행장 등에 대한 인사는 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