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부터 평화은행과 우체국이 점포망을 공동이용하게 된다.김경우 평화은행장과 안병엽 정보통신부 차관은 4일 롯데호텔에서 업무제휴를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평화은행 고객은 우체국 창구에서, 우체국 고객은 평화은행 영업점에서 기존의 타행환이 아닌 자행환 방식으로 입출금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잔액, 거래내역, 자기앞 수표 조회 등을 평화은행이나 우체국 어디에서든지할 수 있다.
그러나 통장의 신규 발행, 재발행 및 해지는 업무제휴 대상에서 제외된다.
평화은행은 우체국과의 제휴업무는 두 기관의 전산개발이 완료되는 9월중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