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16일(현지시간) 엇갈린 경제 지표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4.69포인트(0.05%) 오른 10,409.46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0.62포인트(0.06%) 내린 1,114.61에, 나스닥 지수는 0.05 포인트(0%) 오른 2,305.93에 각각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미국의 5월 주택 착공건수가 올 들어 최저치로 떨어진 소식에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5월 산업생산 증가율이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데 힘입어 하면서 지수 낙 폭은 제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