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강원랜드 연일 '뜀박질'

3분기 사상최고 실적 기대감 힘입어

강원랜드가 3ㆍ4분기 사상 최고 실적 기대감에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강원랜드는 지난 14일 전날대비 3.78% 올라 2만4,700원에 마감하는 등 이달 들어 주가가 10% 가까이(9.78%) 상승했다. 기관들의 적극적인 매수가담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기관은 8월 이후 186만주 이상을 순매수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강원랜드가 3ㆍ4분기 사상 최고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높여 잡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3분기 강원랜드 입장객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 65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9.8% 늘어 2,876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하고 목표주가로 2만7,600원을 제시했다. 오는 11월 중순 스키장 개장에 따른 모멘텀도 기대된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4ㆍ4분기와 내년 1ㆍ4분기 스키장 개장 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양호한 실적 모멘텀이 강원랜드의 주가를 상승시키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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