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가 급등경계 소폭하락… 858.04P

종합주가지수가 단기 급등에 따른 경계매물이 나오면서 4거래일만에 소폭 내렸다.16일 거래소시장의 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0.67포인트 내린 861.95로 출발한뒤보합권 등락을 거듭하다가 867선까지 상승했으나 추진력을 얻지 못해 전날보다 4.58포인트 내린 858.04로 마감했다. 상장.등록법인의 1.4분기 실적이 발표됐지만 그간 주가에 선반영됐기 때문에 주가 등락에는 뚜렷한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외국인은 561억원을 순매수해 3거래일 연속 매수우위를 이어갔고 기관도 596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1천126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389억원 매도우위였다. 업종별로 섬유의복 통신업종이 1%대의 상승세를 기록했고 건설 운수창고 서비스업 음식료 종이목재업종은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철강금속업종은 2%대로 떨어졌고 전기전자 의료정밀 비금속광물 보험업종은 1%대의 내림세를 보였다. 지수관련 대형주는 삼성전자가 3거래일간의 상승세를 접고 1.60% 내린 37만원을기록했으나 SK텔레콤과 KT는 각 1.12%와 1.28% 올랐다. POSCO는 2.58% 하락했고 한국전력은 약보합, 국민은행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하이닉스는 구조조정의 기대감을 안고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가 상승폭을 줄여12.16% 오른채 마감했다. 거래량은 8억7천706만주로 크게 늘었고 거래대금은 2조8천65억원으로 다소 감소했다. 상승종목은 326개, 하락종목은 427개였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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