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올해 여의도 면적의 70배에 달하는 전국 2만1,000㏊에 3,7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다고 3일 밝혔다.
산림청은 장기적인 목재이용 수요에 대비해 소나무ㆍ낙엽송ㆍ편백 등 경제수 2,600만그루를 1만2,149㏊에 걸쳐 조성하고 바이오순환림 1,500㏊에 탄소흡수능력이 큰 생장성이 좋은 백합나무 등 속성수 400만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또 금강소나무 100만그루와 유휴토지 조림 200만그루, 큰나무 조림 400만그루를 각각 심을 예정이다.
산림청은 산에 나무를 심는 산주에게 1㏊당 300만원정도의 조림비용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