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정금공, SK하이닉스 잔여 지분 매각한다

한국정책금융공사가 보유 중인 SK하이닉스(000660) 지분을 전부 매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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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금공은 18일 장 시작 전에 SK하이닉스 지분 0.55%(393만7,095주)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할 계획이다. 정금공이 제시한 주문가격은 SK하이닉스의 17일 종가인 4만9,350원에 0.00%~3.44%이 할인된 4만7,650~4만9,350원이다. 총 매각금액은 1,943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문마감시간은 17일 오후 10시까지이며, 매수수수료는 0.2%이다. 주관사는 대우증권이다.

정금공은 지난해 10월과 5월에도 블록딜 방식으로 각각 지분 1.96%(1,389만4,340주)와 1%(694만1,000주)를 매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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