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국민은행 강남PB센터를 찾은 고객들이 화가 사석원씨의 '매화와 소'를 감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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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ㆍ샤갈ㆍ미로의 명품 판화를 보고 싶다면 국민은행 명동 PB센터를 찾으세요.’
국민은행이 6일부터 1년 동안 전국 17개 PB센터에서 골드앤와이즈 아트라이프 미술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센터당 15점씩, 총 250여 점이 전시된다. 강남센터에 전시된 김종학 작가의 ‘무제’ 등 억대를 호가하는 작품도 쉽게 만날 수 있다.
아트 라이프를 대주제로 17개 센터가 각각 올드 앤 뉴ㆍ돼지 그림전ㆍ해외 명품 판화전ㆍ가족이야기ㆍ팝!팝!팝 등 소주제를 설정, 한국의 대표 작가들과 해외 신진 작가들의 주요 작품들을 모았다.
각 센터는 전시작품에 대한 큐 레이터의 소개와 함께 돈 되는 그림이라는 주제로 미술평론가의 아트 재테크 강좌도 진행한다. 전시중 판매된 금액의 일부는 연말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사용된다.
신대옥 국민은행 부행장은 “각 PB센터별로 다양한 주제의 순회 기획전을 마련해 고객들이 20세기 세계적 거장과 한국 근ㆍ현대 거장의 작품, 해외 아트페어에서 인정 받은 신진 작가의 작품까지 고르게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센터를 방문하면 미술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함께 자산 상담ㆍ미술 작품 구매 상담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