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 인천본부는 인천 논현2 택지개발지구의 ‘논현 휴먼시아’ 1단지 872가구를 이달 말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내 공공택지에서 공급하는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에 대해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는 개정 주택법의 적용을 받아 인천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분양가 상한제로 공급된다.
분양가는 택지비(감정가 기준)와 기본형 건축비, 가산비용을 합해 결정되며, 주변 아파트 시세의 80% 정도일 것으로 주공은 예상하고 있다. 16~25층짜리 아파트 11개 동에 전 가구가 32평형으로 들어선다.
오는 24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다음달 1일부터 인천과 수도권 무주택 1순위를 대상으로 청약접수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