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터넷몰에 봄 나들이 `바람`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인터넷 쇼핑몰들이 나들이용품 할인 판매전을 잇따라 펼치고 있다. 봄 외출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경품도 무료 해외여행권, 온천호텔 숙박권, 펜션 이용권 등으로 준비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4월 5일까지 `웰빙족의 안락한 봄나들이` 행사를 연다. 이 기간 화장품, 미용기기 등 행사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총 555명을 추첨해 일본 벳부 하우스텐보스 3박 4일 2인 여행권을 비롯해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스파 패키지, 아산 스파비스 이용권, 영화예매권, 뷰티센터 마사지 이용권을 제공한다. LG이숍(www.lgeshop.com)은 3월 말까지 `봄이 오면 페스티벌`을 열고 전국 56개 펜션으로 고객들을 초청하는 행사를 연다. 전국의 펜션 명소 56곳 중 가고 싶은 펜션을 골라 신청하면 108명을 선정, 1박 2일 무료숙박권을 준다. 또한 `퀴즈 풀고 괌 간다`도 함께 열어 정답을 맞춘 회원 중 3명을 추첨해 괌 4박5일 무료여행권을 준다. 봄 나들이용품 할인 판매 행사도 풍성하다. SK디투디(www.skdtod.com)에서는 유명 브랜드 선글라스를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펜디`와 `에트로` 제품을 60% 할인한 9만8,000원에 판매하고 셀린느, 샤넬, 크리스챤디올, 구찌, 페라가모, 에스까다 등 20여가지 수입 명품 선글라스를 정상가 대비 최고 2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한솔CS클럽(www.csclub.com)은 `봄맞이 나들이용품전`을 열고 등산용 바지 2만6,800원, 레저 점퍼 3만9,800원, 음이온 방출 파워 조끼 2만5,800원 등에 판매한다. 5만원 이상 구입시 휴대용 등산 방석, 8만원 이상 구입시엔 3단우산을 선물로 준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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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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