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사)한국물류협회를 물류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하고 이 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물류전문인력 양성지원 사업은 공인 물류관리사 및 물류업 종사자들을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건교부는 물류전문기관을 대상으로 공모절차를 거쳐 한국물류협회를 선정, 지난 달 22일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물류협회는 올해부터 2010년까지 5년 동안 매년 4억씩 총 20억원 이내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건교부는 물류업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현장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현장체험, 사례연구, IT실습 등 문제해결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물류전문인력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물류전문인력 양성교육 프로그램 도입으로 물류관리사와 물류업 종사자들에게 다양한 실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외 물류현장을 잘 이해하는 전문인력이 양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행경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