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아산신도시 2단계 사업인 탕정지구의 택지개발계획에 대한 현상공모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현상공모는 일반경쟁에 의한 건설기술공모 방식으로 주공은 최우수작ㆍ우수작ㆍ가작을 하나씩 선정, 최우수작에는 아산탕정 택지개발 종합용역 수의계약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신청서 배부 및 접수는 오는 8~9일 이틀간이며 작품 접수는 7월4일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공 전자조달시스템(http://ebid.jugong.co.kr)에 게시된 공고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탕정지구는 ㏊당 85명 수준의 저밀도로 개발될 예정이며 기본구상단계에서부터 환경전문가를 참여시켜 생태 자연도ㆍ경사ㆍ경관 등을 평가하는 ‘선 환경-후 개발’ 방식의 한국형 생태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
총 621만평의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돼 중부권 거점도시로 육성될 아산신도시는 현재 개발 중인 111만평 규모의 아산배방지구와 지난해 12월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지정된 2단계 아산탕정지구(511만평)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