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첼시·리버풀 "우리 명문팀 맞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빅4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외한 팀들이 부진한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해 리그 우승팀인 첼시는 약체 울버햄튼에게 덜미를 잡히며 정규리그 2연패의 꿈이 멀어지고 있다. 첼시는 6일(한국시간)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원정경기에서 울버햄튼에 0대1 패배를 당했다. 첼시(승점 35점)는 이날 패배로 인해 전날 스토크시티를 2대1로 격파한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44점)와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리버풀은 블랙번 원정에서 완패를 당했다. 전반 31분 올슨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리버풀은 전반 37분과 후반 11분 음와루와리에게 연속골까지 내주며 1대3으로 패했다. 리그 2, 3위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도 무승부를 기록, 맨유의 선두 유지에 일조했다. 맨시티와 아스널은 같은 날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시티(승점 42점)와 아스널(승점 40점)은 이날 경기서 각각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한편 이청용이 빠진 볼턴은 위건을 상대로 1대1로 비기며 무난한 리그 일정을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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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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