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보통신] 신지식인 범국민운동.. 제2건국위 추진

정부는 정보화 시대에 부응, 국민들의 의식과 생활패턴에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신지식인 확산을 위한 범국민운동을 펼치기로 했다.31일 정보통신부및 통신업계에 따르면 제2건국추진위원회(대표공동위원장 변이형·邊衡尹)는 오는 3일 청와대에서 「제2건국추진을 위한 한마음 다짐대회」를 열고 신지식인 사례발굴 및 확산을 위한 범국민운동을 전개한다. 「신지식인」이란 자기 맡은바 분야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지식을 활용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면서도 도덕적으로 재무장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사람으로 정보화시대에 걸맞게 컴퓨터 이용능력을 갖추고 생활에서 정보화를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 정통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신지식인은 김대중대통령이 가장 좋아하는 말 중의 하나』라며 『정부는 신지식인을 발굴, 확산시킴으로써 학력위주의 우리 사회를 타파하고 정보화를 촉진시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2건국추진위원회는 이를 위해 신지식인으로 일컬을 수 있는 사람들을 적극 찾아내 소개하는 한편, 이날 다짐대회에서는 한국의 미래상에 걸맞는 각계 각층의 대표적인 인물을 모아 영상물을 제작, 발표할 계획이다.【백재현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