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지방 아파트값 이사철 맞아 상승 반전

봄 이사철을 맞아 지난달 지방 아파트들의 시세가 상승 반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2월 한달간 지방 광역시의 아파트값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대전이 0.17% 상승했고 대구와 부산도 각각 0.02%, 0.12%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은 작년 4월 이후 10개월만에, 대전은 작년 8월 이후 6개월만에 변동률이플러스를 기록한 것이다. 광주와 울산은 지난달에 변동이 없었다. 대전은 행정수도 후속대책에 여야가 합의하면서 활기를 되찾은 모습이다. 행정기관들이 대거 이전될 연기.공주 지역과 가까운 유성구가 0.75% 올라 가장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서구도 0.1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은 수영구 재건축아파트가 상승세를 이끌었고 북구도 인근 양산신도시 분양권 가격이 오르면서 동반 상승 효과를 누린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연합뉴스) 이정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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